엄태웅의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하객패션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엄태웅(39)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원로배우 윤일봉 딸이자 국립발레단 출신 윤혜진(33)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엄태웅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많은 스타들 중에서 수지, 김승우·김남주 부부, 엄지원의 하객패션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쓰에이의 수지는 블루계열의 코드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다시 한 번 '국민첫사랑'의 위엄을 뽐냈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인연을 맺게 된 김승우는 아내 김남주와 함께 결혼식을 찾았다. 깔끔한 정장 패션으로 등장한 김승우에 반해 김남주는 화려한 체크무늬 복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우 엄지원은 언밸런스한 길이의 원피스를 입고 나와 남성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특히 한쪽 귀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과 청순한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그녀의 단아함을 한층 더 빛나게 했다는 평가다.
엄태웅 하객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태웅 하객패션 다들 예쁘고 멋지다", "엄태웅 하객패션 빛이 난다", "엄태웅 하객패션 옷 다들 잘 입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