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미 배반의 장미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가수 유미가 '배반의 장미'를 열창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유미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엄정화 특집에서 '배반의 장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 열창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정우성·전지현 주연의 음료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와 영화 '미녀는 괴로워' 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유미는 지난 4년간 TV를 떠나 있었다. 그는 "'불후의 명곡' 출연제의를 받고 너무 놀라 매니저에게 몇 번이고 되물었다"며 "꿈에서라도 다시 서고 싶었던 무대였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무대에 오른 유미는 "준비하는 내내 행복했다. 오늘 이 무대는 내가 데뷔했던 홀이다. 이렇게 늦게 여기 다시오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며 "그동안 못했던 노래들을 여러분께 최선을 다해, 언니 앞에서 기쁘게 행복하게 부르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미는 마이너풍 록장르로 편곡한 '배반의 장미'를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과 벅찬 감정을 토해내 모든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유미는 그동안 무대에 서지 못했던 설움을 토로했고 그를 해소하려는 듯한 폭발적인 무대에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는 눈물을 쏟았다.

이날 유미의 무대를 본 후 눈물을 흘린 엄정화는 "난 유미씨 무대 때문에 마음이… 앞으로도 진짜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을 아주 오래오래 보고 싶다. 노래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유미 배반의 장미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