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 현빈 변신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유희열 현빈 변신이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객석의 야유를 받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곡 '싫다'로 컴백한 가수 백지영과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인 '그 여자'를 부르기에 앞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스타가 노래 중간에 나올 것"이라고 예고해 현빈의 등장을 기대한 여성 관객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MC 유희열이 '시크릿가든' 속 현빈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은 실망감에 야유를 보냈다.

'유희열 현빈 변신'에 웃음과 함께 야유가 쏟아지자 유희열은 "죄송하다"며 "여자 분들이 쌍욕을 하시더라. 그런데 백지영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 스타가 등장할 것이라고 하지 않았나. 나도 1995년 해군 나왔다"고 항변을 해 현장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유희열 현빈 변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희열 현빈 변신 반전이다", "유희열 현빈 변신에 빵 터졌다", "유희열 현빈 변신 대박", "유희열 현빈 변신이라니 야유 받을 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유희열 현빈 변신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