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에 출격한 'SM표 걸그룹' 베스틴의 조화로운 무대에 대한 찬사가 쏟아진 가운데 송하예, 전민주, 박소연이 최종 무대에 진출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서는 참가자들이 각 회사별로 트레이닝을 받은 후 최종 캐스팅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K팝스타2 SM표 걸그룹으로 나선 박소연 송하예 전민주 유효진 이미림은 블랙 콘셉트로 스타일링하고 시크한 분위기 속에서 마이클잭슨의 '덴저러스'와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특히 미모의 참가자 전민주와 송하예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며 이들 걸그룹은 아름답게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
이들의 섹시한 매력에 양현석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이제 아저씨가 맞나보다. 걸그룹이라 좋았다. 특히 전민주는 헤어스타일 변신이 좋았다. 안무가가 많은 고생을 했을 거라 생각이 드는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결국 그는 YG에 전민주를 캐스팅했다.
이어 박진영은 "개인적으로 충격을 줬던 친구는 박소연이다. 특유의 느낌이 있다"며 박소연을 캐스팅했다.
k팝스타2 SM표 걸그룹 '베스틴'을 트레이닝한 보아는 "진짜 고맙다. 뽑아놓고 나니까 어떤 노래를 해야 하나 굉장히 어려웠다"며 "전민주가 리더 역할을 정말 잘 해줬고, 송하예도 목 상태가 안좋았는데 고음부에서 잘해줬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결국 송하예에게 캐스팅 티켓을 건네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