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양 다리찢기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박신양이 다리찢기 대결에서 승리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배우 박신양, 엄지원이 함께한 '쩐의 전쟁'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은 '2013 런닝맨 시무식' 콘셉트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런닝맨'은 두 번째 미션으로 헬스 노래방에 도착했다. 런닝맨들은 헬스 노래방 미션 때 번외 경기로 유연성 대결을 했다.

박신양 유연성을 본 지석진은 다리를 찢어보라는 요구를 했고 박신양이 "다 같이 하자. 되는 팀에게 만원씩 주자"고 하면서 다리찢기 대결이 성사됐다.

엄지원은 "하지마. 기계체조 하셨단 말이야"라며 박신양이 유연성에 특출나다고 밝혔다.

파란팀에서는 대표로 송지효가 나왔다. 송지효는 남자 팀원들이 다리를 당기자 소리를 질렀다. 이어 빨강팀 대표 엄지원은 손을 덜덜 떨면서 다리를 쭉 찢었고 꽤 좋은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 박신양은 성공적으로 다리찢기 신공을 발휘했고, 결국 박신양 팀은 각 팀에게 1만원을 받아 총 2만원 획득에 성공했다.

▲ 박신양 다리찢기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