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린 하차설 해명 /연합뉴스

배우 한혜린이 ‘아들녀석들’ 하차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혜린의 소속사 BK엔터테인먼트 측은 “MBC ‘아들녀석들’에 출연 중인 한혜린이 시청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하게 됐다는 기사는 오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으로부터 한혜진 하차에 대해 전혀 들은 소식이 없다”며 “이달 말 극중 연인 김영훈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스토리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MBC가 드라마의 전체적 부진으로 인해, 한혜린이 하차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MBC드라마 '아들녀석들'은 세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결혼과 이혼의 의미를 돌아보는 가족드라마로 한혜린은 극중 자신을 구해주다가 하반신 마비가 된 강진(김영훈 분)과 사랑하는 남자 유민기(류수영 분)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서 갈등하는 이신영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SBS '신기생뎐'으로 주목받은 한혜린은 KBS 일일극 '당신뿐이야'에서는 여주인공 나무궁화 역을 맡아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