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래원이 출연해 자신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힐링캠프' MC들은 최근 김래원이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관련 행사에서 찍힌 사진을 공개, 살 찐 이유를 물었다. 김래원은 해당 사진에 대해 "일주일 전 모습"이라며 "영화 촬영을 끝낸지 한달 반 정도 됐는데, 미국에서 마지막 촬영을 했다. 그 곳에 있으면서 살이 15kg 쪘다. 햄버거를 많이 먹었나보다"라고 답했다.
김래원은 "주변에서 살찐 이유를 물으면 갖은 핑계를 댔다"며 "처음에는 배우가 작품할 때 이렇게 관리가 안되면 문제가 있는데 나는 작품을 마친 상태라고 답했지만 아무도 반응을 안 해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그래서 말을 바꿨다. '배우는 관리가 되어야 하지만 외모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살을 찌웠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1살 연상의 여배우였던 첫사랑을 고백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배우 이요원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