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유산을 상속받은 사실을 털어놔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래원이 출연해 자신의 취미와 첫 사랑, 그리고 슬럼프 시절의 이야기 등 방송에서 말하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로열패밀리가 아니냐는 항간의 루머에 대해 "로열패밀리는 전혀 아니다 부족함 없이 자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래원은 "먹고 싶은 것 먹고 배우고 싶은 것 배웠다. 하지만 로열패밀리는 아니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자 MC 김제동은 "그것을 다섯 글자로 로열패밀리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래원은 "친할머니가 굉장히 고생해서 돈을 벌었다. 할아버지가 안 계셨는데 할머니가 아들보다 손자인 나를 더 예뻐하셨다. 그래서 미리 유산을 상속해주셨다 할머니를 대신해서 좋은 일에 잘 쓰면 좋겠다고 하셨다" 유산 상속에 대해 언급했다.
김래원 유산상속 고백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래원 로열패밀리 맞네요.", "할머니 사랑이 남달랐네요.", "김래원 유산 상속 부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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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김래원 유산상속 고백, "할머니가 예뻐해 미리 주셨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첫사랑에 관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네티즌들은 배우 이요원과 허영란을 김래원 첫사랑 상대로 지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