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보직변경 신청 /연합뉴스
비 보직변경 신청 논란에 대해 국방부가 부인했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정지훈 상병은 보직 변경을 신청한적이 없다"며 "국방부 면담에서 '이럴 거면 차라리 전방에 가고 싶다'라고 심경을 밝힌 것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보직변경은 지휘관이 임무에 필요하다고 판단될시 할 수 있는 것으로 어떤 병사도 자신이 원한다고 보직을 바꿀 수는 없다"고 설명하며 "남은 7개월 간 홍보지원대원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5일 복수의 매체는 비 측근의 말을 인용해 최근 비가 소속 부대에 전방에서 남은 군 생활(7개월)을 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비는 공무외출도중 군인복무규율위반으로 7일간의 근신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