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2 드라마 '학교 2013'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2 '학교 2013'은 17.1%(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4일 방송분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문대에 입학시키려는 어머니의 과도한 등살에 지친 김민기(최창엽 분)가 논술 시험 도중 뛰쳐나가 옥상에 올라가 자살을 시도했지만 교사 정인재(장나라 분)가 자살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 말미에 강세찬(최다니엘 분)이 학교를 떠나야하는 정인재를 위해 사직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 마의'는 20.5%, SBS '야왕'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