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한(親韓)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부산의 한 클럽에서 포착됐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와 함께 영화 '잭 리처' 홍보를 위해 9일 내한한 톰 크루즈는 저녁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부산에 방문한 톰 크루즈는 레드카펫 행사를 끝마친 후 경호원 없이 클럽을 방문해 한국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클럽에서 자신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등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톰 크루즈가 타이틀롤을 연기한 '잭 리처'는 16일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 내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잭 리처'는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사건을 추리해나가는 전직 군 수사관 잭 리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