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정윤호 친분 사진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수애와 정윤호는 1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서 지하철 악연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다해(수애)는 백학그룹 면접시험을 보러 가던 중 붐비는 지하철에서 구두를 잃어버렸다. 이에 도훈(정윤호)는 구두를 들고 그녀를 찾아갔지만 구두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한 다해는 쌀쌀맞게 화풀이를 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 장면에서 도훈이 다해에게 내민 구두는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평범한 신데렐라 이야기가 아니라 신분 상승을 꿈꾸는 다해의 심경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날 수애는 영하의 날씨 속에 치러진 해당 장면의 야외촬영에서 구두를 벗은 채 질주하는 ‘맨발의 청춘’으로 연기 투혼을 보여줘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두 사람의 극중 첫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야왕' 제작사는 16일 오전 수애와 정윤호가 다정한 친분 사진을 공개해 극중 러브라인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수애 정윤호 친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애 정윤호 친분 사진 백합커플 어울려" , "수애 정윤호 친분 사진 훈훈하네" , "수애 정윤호 친분 사진 극중 흥미진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