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홍미영)가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1차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오는 3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며 보유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구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을 포함해 모두 110여명이다. 녹색교통 자전거 이용 활성화, 나비공원 숲 체험원 조성 등 10개 사업에 투입된다.
일자리 사업 참가자는 하루에 7시간, 매주 4일 근무하며 급여는 월 80만원(4대 보험 포함) 수준이다. 65세 이상 노인은 1일 3시간 매주 5일 근무하게 된다. 공무원 가족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동일 유형의 사업에 반복적으로 참여한 사람은 참여가 제한된다. 희망자는 건강보험증과 신분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부평구는 소득과 재산 등을 심사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김성호기자
부평구 '저소득층 일자리사업' 25일까지 접수
입력 2013-01-1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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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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