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과 신동이 '쇼 챔피언'에서 하차한다.
17일 MBC뮤직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편성 상 화요일 녹화에서 수요일 생방송으로 바뀌어 김신영과 신동의 스케줄 조정이 어렵게 됐다"며 "이에 2기 MC를 새롭게 발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휴방 중인 MBC뮤직 '쇼챔피언'은 본래 화요일 오전 녹화해 당일 오후 7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전환, 오는 1월 말이나 2월 초 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이에 변경된 편성에 MC 김신영 신동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 하차수순을 밟게 된 것으로 후임 MC는 아직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피로누적으로 1월 말까지 휴식 중인 김신영의 건강 악화로 인한 결정이 아니냐는 추측에는 "김신영의 건강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신영 측 관계자는 "김신영은 2월 중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