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마지막 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6% 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보고싶다'는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최하위로 출발했으나 배우들의 호연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며 수목극 1위 자리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날 '보고싶다' 마지막 회는 한정우(박유천 분)와 이수연(윤은혜 분)이 약속했던 첫 눈 오는 날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 결말로 마무리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 수목드라마 '전우치'와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는 각각 시청률 13.8%와 10.2%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