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제작진이 장도연 김병만 사건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상류사회 제작진 측은 "몸 개그를 재미있게 하기위해 합을 맞추고 연기를 하다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김병만이 어설프게 때리면 웃기지 않기 때문에 장도연에게 세게 때리라고 하고 두 사람이 열심히 했는데 잘못돼 이번 일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도연 김병만 사건은 최근 진행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드라마의 한 장면을 재연 중에 김병만이 장도연에게 뺨을 맞고 매트 위로 쓰러지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일어났다.
당시 통증을 느끼지 못한 김병만은 녹화 다음날 귀가 잘 안 들려서 병원에 갔다가 고막파열 진단을 받았고 현재는 수술 후 완치된 상태로 최근 녹화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도연은 김병만에 "정말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를 전했고 김병만은 "열심히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며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