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최근 들어온 CF를 모두 거절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유승호 측 관계자는 "MBC 드라마 '보고 싶다' 촬영을 마친 뒤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입대하기 위해 국방부에 요청한 상태다. 입대도 조용히 할 예정이어서 들어온 CF는 모두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입소할 때 부모님께 집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매니저와 동행하려고 한다"며 "승호의 군입대 장면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 마음도 이해하지만 함께 입대하는 다른 장병들의 마음도 헤아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승호 CF 거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호 CF 거절, 이유 듣고 반하겠네", "유승호 CF 거절, 군대 보내기 아쉬워", "유승호 CF 거절, 잘 다녀오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 17일 종영한 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강형준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