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이준과 오연서 부부는 요리를 배우기 위해 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나선 외국인 요리사는 두 사람에게 애칭을 붙일 것을 제안했고 이준은 오연서에게 "오빠라고 불러봐"라고 요청했다.
오연서가 "오빠"라고 부르자 이준은 생각만큼 반기는 기색이 아니었고 이에 오연서는 작심한 듯 "오빠 난 파스타 먹고 싶어요"라며 혀 짧은 소리로 필살애교를 선보였다.
"그냥 하던 대로 하자"고 애원하는 이준에게 오연서는 "어머님이 애교 연습하라고 했다"며 애교를 선사했고 이준은 "적응이 안돼서 미치겠다"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준은 "누나라고 부르겠다. 아니면 자매님"이라고 경고하는 것으로 오연서의 애교를 멈추게 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준 오연서 경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오연서 경고 할 만 하네", "이준 오연서 경고, 그치만 닭살", "이준 오연서 경고 왜하지? 오연서 애교, 나름 귀엽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