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가 제주도에 집을 짓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평소 제주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낸 바 있는 가수 이효리가 지난해부터 제주도 모처에 단독 주택을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송을 통해 연인 이상순과의 추억 등 제주도 관련한 각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애착을 내비친 바 있어 제주도에 정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상순과 절친한 장필순 등이 제주도에 살고 있어 이상순과 그의 지인들이 이효리의 제주도 집짓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이와 관련 이효리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자세한 상황은 모른다. 집과 관련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일각에서 거론되는 제주도 정착설에는 "사실이 아니다. 제주도에 일이 있을 경우를 위해 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효리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해명, 요즘 해명 자주하시는 듯", "이효리 해명, 제주도 좋지요", "이효리 해명, 새앨범 작업은 잘 되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5월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