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과 백종원 대표(48)의 결혼식에 사랑스런 두 연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가움에서 15세 나이차이를 극복한 배우 소유진과 백종원 대표의 결혼식이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를 맡은 SBS 김환 아나운서는 "백종원 대표와 1년 반 정도 촬영 때문에 자주 만났었다"며 "사회자로서 깜짝 이벤트를 통해 성의를 전달하고 싶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2세도 빨리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소유진 측 하객으로는 수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포토월에 섰다. 전혜빈, 이윤미, 김정은, 이영아, 박은혜, 정시아, 김원희, 김선아, 이소연,서지혜 등 미모의 여배우들이 소유진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줄이어 모습을 드러내 결혼식장을 더욱 빛냈다.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소유진은 "너무 기쁘고 설레인다"고 운을 뗏다. 이어 "나이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등 예비신랑 백종원 대표에 대해 끝없은 자랑을 이어나갔다. 끝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마쳤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 씨는 이미 지난 16일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신접살림은 반포 인근에 차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