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조인성 기대 /SBS 제공

배우 송혜교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는 조인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2월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이 분다'는 최근 연기력이 최고조에 이른 송혜교와 조인성의 만남으로 방영이 한 달여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송혜교는 "조인성과는 언제가부터 한 작품에서 만나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늦게 만난 것 같다. 서로가 더 성숙한 후에 한 작품에서 연기하게 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인성 또한 "송혜교처럼 좋은 여배우와 함께 촬영하는 것은 영광이고 운이 좋아야 가능하다"며 "송혜교가 나왔던 드라마는 성공한 작품이 많으니 그 기운을 잘 받아 촬영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각각 5년, 8년만의 드라마로 컴백한 송혜교와 조인성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2월 13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