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양 주연의 영화 '박수건달' 200만 돌파 소식이 눈길을 끈다.
영화 '박수건달'은 지난 1월9일 개봉한지 11일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수건달'은 토요일인 19일 35만8천697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15만8천201명을 기록, 2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개봉하자마자 '타워'와 '레미제라블' 등 국내외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 일찌감치 흥행을 예감한 '박수건달'은 11일 내내 정상을 지키며 평일과 주말 관객수를 점차 늘리고 있다.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은 "연기파 배우 박신양의 연기 변신과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김성균의 능청스러운 코믹연기, 아역 배우 윤송이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연기까지 다양한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흥행 요인을 분석했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