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2013년을 빛낼 스타' 허경환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허경환은 "사람들이 인간 허경환을 알고 나서 가장 의외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어떤 것이 있느냐"고 묻는 질문에 "사람들이 나를 본 뒤 '생각보다 키가 크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도대체 얼마나 작게 봤길래 그런 얘길 하는지 모르겠다"며 "다들 안 믿는데 사실 내 키가 170.3cm이다. 20살 때 병무청에서 쟀다"고 털어놨다.
또 허경환은 "'네가지' 마지막회 때 여러분들 앞에서 키를 공개하겠다. 그 때까지는 170.3cm다. 웃기려고 하는거다"라며 키 공약을 내걸었다.
허경환 키 공약에 네티즌들은 "허경환 키 공약 정말 170cm이 넘었어?", "허경환 키 공약 기대된다", "허경환 키 의외로 크다", "허경환 키 공개 공약 지켜보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허경환은 자신의 키 공약 뿐만 아니라 "'거지의 품격'이 처음엔 제작진의 모욕을 받았다"며 탄생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