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환 키 공약 /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개그맨 허경환이 자신의 키를 공개하겠다는 허경환 키 공약을 내세웠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2013년을 빛낼 스타' 허경환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허경환은 "사람들이 인간 허경환을 알고 나서 가장 의외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어떤 것이 있느냐"고 묻는 질문에 "사람들이 나를 본 뒤 '생각보다 키가 크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도대체 얼마나 작게 봤길래 그런 얘길 하는지 모르겠다"며 "다들 안 믿는데 사실 내 키가 170.3cm이다. 20살 때 병무청에서 쟀다"고 털어놨다.

또 허경환은 "'네가지' 마지막회 때 여러분들 앞에서 키를 공개하겠다. 그 때까지는 170.3cm다. 웃기려고 하는거다"라며 키 공약을 내걸었다.

허경환 키 공약에 네티즌들은 "허경환 키 공약 정말 170cm이 넘었어?", "허경환 키 공약 기대된다", "허경환 키 의외로 크다", "허경환 키 공개 공약 지켜보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허경환은 자신의 키 공약 뿐만 아니라 "'거지의 품격'이 처음엔 제작진의 모욕을 받았다"며 탄생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허경환 키 공약 /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