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인 조 대표는 1998년에 설립된 한국프랜차이즈협회의 창립멤버로 지난해 10월부터 제5대 회장으로 협회를 이끌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CEO겸 프랜차이즈 업계의 대변인인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으로서 올해는 그에게 중요한 해다.
지난해 말부터 논의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프랜차이즈 규제에 대해 조 회장은 "가장 큰 규모 프랜차이즈의 연 매출액이 2천억원에 불과하다"며 "연 매출이 2천억원인 제조업체는 중견기업으로 보지 않으면서 프랜차이즈 업체만 대기업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프랜차이즈산업은 신뢰와 믿음, 도덕성과 투명성이 기본이 돼야 해 일반 비즈니스와 다르다"고 설명한 그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동반성장이 핵심으로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등 순기능 측면을 보면 프랜차이즈 산업은 오히려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은 연간시장이 100조원에 이르고 150만 종사자와 300만개 가맹점을 보유할 정도로 국가경제와 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그 위상과 역할에 대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와 정치권 등에 프랜차이즈산업의 순기능을 지속적으로 알려 재정을 확충하고 이와 함께 협회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문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