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의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가 22일 200회를 맞았다.

지난 2009년 3월 첫 선을 보인 '화성인 바이러스'는 '갸루족', '소주녀', '매운맛 마니아' 등 독특한 개성의 취미나 취향을 가진 일반인을 소개하며 케이블 방송의 대표적인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화성인바이러스'는 수많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방송마다 이슈를 만들었지만 일부 출연자들은 진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처럼 오랜시간 녹화해서 재미있는 부분만 편집해서 쓰다보면 출연진의 이야기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녹화는 지양한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