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심장 /SBS 제공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지영이 '스위트 뮤직박스'의 비한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 정지영은 10년 간 라디오 시청률 1위를 고수했던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았다.

이날 정지영은 "전국 각 부대의 이름을 기억할 만큼 편지를 많이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밤에 혼자 듣는 분이 많아서 단 둘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들리도록 마이크를 굉장히 가까이 대고 말을 했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진행법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또 정지영과 붐은 라디오 진행 스타일과 노하우를 공개했는데, 모든게 서로 정 반대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강심장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강심장 예고 보니 오늘 방송 기대된다", "강심장 재미있을 듯", "강심장 본방사수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