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달빛프린스'에 출연한 이서진이 제일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22일 첫방송된 '달빛프린스'에서는 이서진이 첫 게시트로 출연해 MC 강호동, 탁재훈, 용감한 형제, 정재형, 최강창민과 함께 황석영 작가의 소설 '개밥바라기 별'을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이날 걸그룹이란 예상치 못한 화제가 등장했고 강호동은 이서진에게 "걸 그룹 중 누구를 제일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이서진은 "소녀시대를 제일 좋아한다. 소녀시대 숙소에서 밥을 먹고싶다"고 대답해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강호동은 "소녀시대 집에 가고 싶은건가요? 구체적으로 누구 집에 가고 싶다는 건가요?"라며 집요하게 묻고 들었다.
이에 이서진은 "여기가 무릎팍이냐, 그만해 이제 좀"이라며 화를 내는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달빛 프린스'는 5.7%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소 저조한 출발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