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tvN '이웃집 꽃미남' 6화에서 진락(김지훈 분)은 독미(박신혜 분) 집으로 들어가는 깨끔(윤시윤 분)을 우연히 목격한다.
같은 공간에 있을 깨끔과 독미 생각에 진락은 아무 일도 못 하고 독미네 문 앞을 초조하게 서성인다. 결국 진락은 401호(진락네)와 402호(독미네)를 가르는 벽에 귀를 대고 종이컵 도청을 하기까지 이른다.
초지일관 까칠함으로 사람들을 대했던 진락이 어린아이처럼 종이컵으로 도청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자 네티즌들은 "김지훈 종이컵 도청 귀엽다", "김지훈 종이컵 도청? 스토커 수준인데", "김지훈 종이컵 도청, 저럴만도 하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지훈 종이컵 도청으로 화제를 모은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월,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