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선배 그룹 소녀시대와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22일 오후 육군 제1보병사단 전방부대에서 열린 싱글앨범 '돌스(dolls)'의 신곡 쇼케이스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010년 9인조로 데뷔했던 나인뮤지스는 멤버들이 탈퇴하면서 7인조로 움직였지만 지난해와 올해 경리와 손성아를 영입해 9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인뮤지스는 '같은 9인조 걸그룹인 소녀시대와 다른 나인뮤지스만의 차별화된 매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9인조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소녀시대 선배들과 비교가 되곤 했다. 그 후 7~8명으로 활동하면서 나인뮤지스만에 색을 어필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녀시대 선배님들은 소녀부터 여자까지의 성장과정을 보여줬다면 우리는 이미 성숙한 여성의 매력을 선보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털털한 여성성으로 여자들의 로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오는 24일 신곡 '돌스'를 공식 발표하고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