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시청률이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전국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보고싶다' 마지막 회가 기록한 11.6%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7급 공무원'은 현재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전우치'를 바짝 쫓으며 수목극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는 시청률 13.6%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켰으며,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는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7급 공무원'에서는 예비 국정원 요원 한길로(주원 분)와 김서원(최강희 분)이 억지로 나가게 된 맞선 자리에서 서로를 만난 뒤 악연으로 치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