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 투입돼 NSS 국장이자 미스터 블랙의 지시를 받는 아이리스였던 이중첩자 백산 국장(김영철 분)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아이리스2'에서도 NSS와 아이리스를 사이에 둔 요주의 인물로 활약하는 백산의 과거를 통해 그가 이중첩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비밀을 공개하게 된다.
정석원은 지난 18일 인천 모 공원에서 이미 촬영을 마쳤다. 정석원은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첩보 드라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출연 분량이 많진 않지만 '아이리스'시리즈의 핵심 인물의 과거를 보여주는 핵심 장면인 만큼 좋은 연기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석원의 아이리스 2 합류 소식에 "정석원 아이리스 2 뭔가 어울린다", "정석원 아이리스 2, 기대된다", "정석원 아이리스 2, 김영철 젊은 시절로 등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석원 합류로 또 한번 화제를 모은 '아이리스2'는 김현준(이병헌 분)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우치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