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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오브레전드, 110번째 신규 챔피언 '쓰레쉬' 공개… 팀플레이 스킬 '눈길' /라이엇게임즈 |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110번째 챔피언인 '쓰레쉬(Thresh)'를 공개했다.
'지옥의 간수'라는 별명을 가진 쓰레쉬는 항상 지니고 있는 기괴한 녹색 랜턴에 죽은 자들의 영혼을 가두고 다니는 챔피언이다.
쓰레쉬의 기본 지속 효과인 '지옥살이'는 죽은 적들의 시체에 남아있는 영혼을 흡수해 일정량의 방어력과 주문력을 영구적으로 상승시킨다. 죽은 유닛 및 챔피언을 활용하는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이 유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쓰레쉬의 궁극기인 '영혼 감옥' 스킬은 자신 주변에 벽으로 된 오각형의 감옥을 생성해 적들을 가두고, 이를 통과하는 적들에게 둔화 효과와 피해를 입혀 다대다 전투시 아군 챔피언들에게 효과적인 공격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쓰레쉬는 '서포트' 기능에 특화된 스킬들을 장착하고 있어 팀플레이에서 큰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상에서 이블린, 헤카림, 앨리스와 마찬가지로 '그림자 군도' 출신으로 알려진 쓰레쉬는 개성 있는 외모만큼이나 독특한 배경 스토리도 흥미롭다. 쓰레쉬는 수 세기 전 감옥의 죄수들에게 끔찍한 폭력을 행사하던 간수로, 죄수들이 일으킨 폭동으로 살해당해 떠도는 망령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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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오브레전드, 110번째 신규 챔피언 '쓰레쉬' 공개… 팀플레이 스킬 '눈길' /라이엇게임즈 |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플레이어들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의 2013년 첫 번째 챔피언인 쓰레쉬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에도 개성 넘치는 다양한 챔피언을 공개해 플레이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