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가운데 지난 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장미인애는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형사의 딸이자 형사 한정우(박유천 분)을 짝사랑 하는 웹툰 작가 감은주 역할로 배역상 극중 경찰서를 자주 출입했다.
이에 소환 조사를 받은 장미인애의 상황이 '보고싶다'에서 경찰서를 출입하는 상황과 비슷하다며 드라마 배역이 현재를 예언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미인애, 가수는 노래따라 간다던데 배우도 배역따라 가는건가?", "장미인애, 우연의 일치겠지만 공교롭다", "장미인애 사건,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장미인애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수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23일 소환 조사를 받았다.
장미인애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시술을 받았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