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번방의 선물 20만 /NEW 제공

영화 '7번방의 선물'이 평일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이어나갔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전국 623개 스크린에서 21만 2,159명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일일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첫날 15만2,8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1월 개봉작 중 가장 많은 오프닝 관객수를 기록한 '7번방의 선물'은 이틀만에 20만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보였다.

박신양 주연 '박수건달' 비록 1위 자리는 '7번방의 선물'에 내줬지만 누적관객을 쌓아 올리며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현재 누적관객은 298만 6,136명으로 금일 3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레미제라블'은 현재 누적관객 547만3,554명으로 금일 55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각설탕', '챔프'의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7번방의 선물'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간 '딸바보' 용구(류승룡 분)을 위해 7번방 재소자 패밀리들이 깜짝 선물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