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키즈에 리틀 빅마마가 나타났다.
25일 방송되는 Mnet '보이스 키즈'에서는 각 코치들간의 본격적인 경쟁을 알리는 배틀 라운드에 돌입하는 가운데 그 예고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1월 초에 있었던 '엠보키' 배틀 라운드에 참여한 3명의 참가자가 빅마마의 '거부'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서인영 코치팀의 소속된 참가자들로 가수 못지 않은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여 단번에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참가자들이 선곡한 빅마마의 '거부'란 곡은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소울 느낌까지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노래로, 어지간한 실력으로는 건드릴 수도 없는 명곡이다.
하지만 이 어린 참가자들은 첫 도입부부터 절묘한 화음과 함께 파워풀한 성량을 선보여 듣는 이로 하여금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무대를 지켜본 후 서인영 코치는 "완벽한 무대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윤상, 양요섭 코치는 "3명이 다 함께 합격시켜야 한다"며 극찬을 보냈다.
보이스 키즈 예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이스 키즈 기대된다", "보이스 키즈 본방사수하겠다", "보이스 키즈 참가자들 노래 잘부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치열한 배틀 라운드에 돌입하게 되는 Mnet '보이스 키즈'는 25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