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소송 준비 /Mnet 슈퍼스타K3 방송 캡처
크리스가 미국에서 소송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크리스를 포함한 9명의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자가 인종차별을 당했다며 인기 오디션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에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메리칸 아이돌'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인 9명은 모두 참가당시 규정위반을 이유로 참가 자격을 박탈당한 출연자들로 이들의 변호를 맡은 제임스 프리먼 변호사는 "미국 연방 고용기회 균등위원회에 고발장을 접수했다"며 "몇몇 흑인참가자들이 인종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크리스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메리칸 아이돌'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나를 믿지 않은 사람들은 읽어 보길 바란다. 난 나의 명예를 훼손하고 비난한 사람들에게 맞설 것"이라고 전했다.

Mnet '슈퍼스타K3' 출연당시 크리스는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헐리우드 위크에 진출했으나, 1년 동안 보지도 못한 매니저가 나타나 계약 중이라고 허위진술을 해 퇴출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크리스는 '슈퍼스타K3' 출연이후 여러 차례 성추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