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번방의 선물 100만 돌파 /영화 '7번방의 선물' 홈페이지
영화 '7번방의 선물' 100만 돌파로 휴먼 코미디 사상 최단기간 대기록이 세워졌다.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 제공/배급 NEW)이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 역대 영화 평점 1위의 여세를 몰아가고 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지난 23일 역대 1월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개봉 첫 날부터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은 26일 오후 6시,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늑대소년', '타워' 등과 동일한 흥행 속도로, 2012년부터 시작된 한국영화 흥행 바통을 2013년 '7번방의 선물'이 이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최악의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가 들어온 후,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이를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는 사상 초유의 합동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 7번방의 선물 100만 돌파 /영화 '7번방의 선물' 홈페이지
류승룡(용구 역), 박신혜(큰 예승 역) 주연의 휴먼 코미디로 언론과 관객의 호평 세례를 받았던 '7번방의 선물'의 흥행은 기존의 휴먼 코미디 흥행 성공작들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 넘고 있다.

약 820만 관객을 동원한 '과속 스캔들'(2008)이 개봉 10일, 300만 관객을 동원한 '헬로우 고스트'(2010)와 730만 관객을 불러모은 '써니'(2011)가 개봉 7일, 530만 관객을 사로잡은 '완득이'(2011)가 개봉 9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휴먼 코미디 장르의 기록을 깨뜨렸다.

오달수(소양호 역), 김정태(강만범 역), 박원상(최춘호 역), 정만식(신봉식 역), 김기천(서노인 역)도 개성 넘치는 연기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입소문에 일조, 개봉 2일 차에 21만, 3일차에 26만 관객을 동원, 4일만에 1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디지털뉴스부

 
 
▲ 7번방의 선물 100만 돌파 /영화 '7번방의 선물' 홈페이지

 
 
▲ 7번방의 선물 100만 돌파 /영화 '7번방의 선물' 홈페이지

 
 
▲ 7번방의 선물 100만 돌파 /영화 '7번방의 선물' 홈페이지

▲ 7번방의 선물 100만 돌파 /영화 '7번방의 선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