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KBS2 '인간의 조건'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26일 첫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은 전국기준 10.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5일 파일럿 프로그램 최종회 방송분이 기록한 8.4%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인간의 조건' 멤버 박성호,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은 쓰레기 없이 한 주 동안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MBC '세바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11.5%의 시청률보다 2% 포인트 하락한 9.5%로 집계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