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6일 방송된 코미디TV '얼짱시대7'에서 MC 김준호는 출연자들과 합심해 고두림을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고두림 몰래카메라를 위해 평소 고두림과 친분이 있는 배우 정다은이 투입돼 친구가 위기에 빠졌을 때 고두림의 반응을 살펴봤다.
고두림은 무서운 인상을 가진 일명 '어깨 형님'들이 화를 내며 정다은을 데리고 나가자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형님들과 셀카를 찍기, 애교 부리기 등 그들의 무리한 요구에도 기꺼이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고두림은 정다은이 남자들로부터 빌려간 물건에 대한 각서를 요구하자 한치의 망설임 없이 각서와 겉옷을 벗어주는 모습을 연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고두림의 행동을 본 네티즌들은 의리녀 고두림이라 칭하며 "얼짱 고두림 의리녀 변신" , "고두림 눈물만 많을줄 알았는데 의리도 대단하네" , "고두림 얼굴도 이쁘고 마음씨는 더 이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