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두림 의리녀 등극 /코미디TV '얼짱시대7' 방송 캡처
'한가인 닮은꼴'로 화제를 받고 있는 얼짱 고두림에게 '의리녀'의 수식어가 붙은 사실이 뒤늦게 화제다.

지난 1월 26일 방송된 코미디TV '얼짱시대7'에서 MC 김준호는 출연자들과 합심해 고두림을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고두림 몰래카메라를 위해 평소 고두림과 친분이 있는 배우 정다은이 투입돼 친구가 위기에 빠졌을 때 고두림의 반응을 살펴봤다.

고두림은 무서운 인상을 가진 일명 '어깨 형님'들이 화를 내며 정다은을 데리고 나가자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형님들과 셀카를 찍기, 애교 부리기 등 그들의 무리한 요구에도 기꺼이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고두림은 정다은이 남자들로부터 빌려간 물건에 대한 각서를 요구하자 한치의 망설임 없이 각서와 겉옷을 벗어주는 모습을 연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고두림의 행동을 본 네티즌들은 의리녀 고두림이라 칭하며 "얼짱 고두림 의리녀 변신" , "고두림 눈물만 많을줄 알았는데 의리도 대단하네" , "고두림 얼굴도 이쁘고 마음씨는 더 이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