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리 닭살 멘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개리 닭살멘트에 송지효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27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환생 특집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1930대 의상을 입고 7인의 특사로 분해 보물상자를 찾아 다녔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열쇠를 찾던 중 갑자기 많은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프러포즈를 받게 됐다.

이어 한 남성이 송지효에게 고백을 하자 개리가 갑자기 끼어들어 송지효에게 꽃다발을 내밀었고 송지효는 개리의 꽃을 받았지만 다른 남자를 안았다.

이에 개리는 그 남자의 멱살을 잡으며 “넌 누구냐? 1938년도에도 삼각관계가 있었나"라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개리는 “그 남자 별로다. 남자는 남자가 잘 안다”며 "저 사람은 그냥 꽃만 준거야. 네가 꽃이 필요하냐. 꽃을 갖고 있는데"라는 개리 특유의 닭살멘트를 날렸다.

 
 
▲ 개리 닭살 멘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송지효에게 닭살멘트를 날린 개리는 1930년대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개리 닭살멘트를 본 네티즌들은 "개리 닭살 멘트, 은근히 중독성 있는 멘트","개리 닭살 멘트의 고수다", "개리 닭살 멘트 어디서 배웠나", "개리 닭살 멘트에 송지효 빵 터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로로' 하하가 지석진의 이름표를 떼고 제3대 최강자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