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BS 연예대상 수상자 신동엽이 내달 6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의 MC로 발탁됐다.
'용감한 기자들'은 지난해 시청률 최고 2%까지 오르며 케이블 토크쇼로 자리를 잡았던 '특별기자회견'의 새 타이틀로 두번째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다.
'용감한 기자들'은 실제 현업에서 근무하는 연예, 스포츠, 사회, 의학 등 각 분야 12명의 기자들이 등장해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어디서도 접할 수 없었던 기자들의 미공개 리얼 취재 파일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희석-탁재훈 투톱체제에서 원톱 체제로 바통을 이어받아 MC에 발탁된 신동엽은 첫 녹화 당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기자분들이 겪은 여러 분야의 이야기를 들으며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MC를 맡게 된 진심어린 포부를 밝혔다.
E채널 권용석 국장은 "'용감한 기자들'의 원톱 MC로 발탁된 신동엽은 워낙 베테랑이기 때문에 기자들이 말하는 사건사고, 연예가, 스포츠계 이야기들의 완급을 잘 조절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 녹화 직전까지 회의를 주도하는 등 '용감한 기자들'에 대한 열의가 크다"고 말했다.
신동엽 MC 발탁으로 화제를 모은 E채널 특별기자회견 '용감한 기자들'은 오는 2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