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내 딸 서영이 최고 시청률 기록 /KBS

국민드라마 KBS2 ‘내 딸 서영이’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내 딸 서영이’는 전날 방송된 40회에서 전국 45.6%, 수도권 46.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50%에 도전장에 내밀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한 최고 시청률 42.3%보다 3.3포인트 오른 수치다.

‘내 딸 서영이’ 최고 시청률 45.6%는 지난해 막을 내린 '넝쿨째 굴러온 당신' 마지막 회 45.3%보다 높은 수치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업체 TNmS 조사결과에서 ‘내 딸 서영이’ 전국 시청률은 47.2%로 집계돼 국민드라마 입지를 확인시켜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등장인물들이 간직한 비밀이 하나둘씩 터지는 릴레이 속에서 그간 병원에서 가난한 고아 행세를 하던 미경(박정아 분)의 정체까지 탄로나고 우재(이상윤)와 서영(이보영)이 결국 이혼을 위해 법원 앞에서 만나는 것으로 막을 내려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