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과 신세경이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 동반출연한다.
지난해 MBC '닥처진'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송승헌은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MBC 드라마 관계자는 "송승헌과 이미 충분한 협의를 거쳤다"며 "송승헌이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송승헌 차기작 '남자가 사랑할 때'는 사망한 보스의 여자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또 다른 여성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송승헌은 극중 충직한 부하이자 격정적인 사랑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남자를 연기한다.
송승헌의 상대역은 신세경으로 결정됐다. 신세경은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성 캐릭터를 맡게 된다.
송승헌 차기작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 후속작으로 4월 초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