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구청장·고남석)는 선학육교와 옥련터널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선학육교 난간을 조명이 있는 펜스로 교체했다. 육교 하단부에는 LED 조명을 이용해 구의 상징인 '학'이 날아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옥련터널 입구는 전면 교체해 화려한 경관조명을 연출했다.
구는 해당 시설물이 노후화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구 교통관문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물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