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소향이 '마의'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34회에서 소향은 무교탕반에 시아버지와 남편을 찾으러 온 조선시대 양반집 규수 역할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향은 양반집 규수 역에 맞게 연분홍색 저고리와 푸른빛이 감도는 한복치마를 치마를 입고 단아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소향은 '마의'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대장금'을 비롯해 '이산', '동이' 등 이병훈 PD 작품은 몇 번이고 다시 봤을 만큼 열렬한 팬이었다. '마의'도 빼놓지 않고 매 회 시청하며 감동을 받고 있다. OST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카메오로 출연까지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소향 마의 카메오' 출연에 네티즌들은 "소향 마의 카메오 출연, 한복 잘 어울리네" "소향 마의 카메오 출연,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 "소향 단아한 모습도 예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의' 34회는 시청률 18.4%(AGB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