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학교 2013'에서 '송하경'역을 맡아 열연한 박세영이 트위터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세영은 '학교 2013' 최종회가 방송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졸업.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참 감사하게만 느껴진다.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 친구들 그리고 송하경과 학교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학교 2013'을 통해 박세영 역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고교시절의 추억을 또 한번 만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어딘가에서 극 중 하경이처럼 성적의 압박으로 힘들어할 누군가에게 '학교 2013' 속 하경이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는 박세영의 바람을 덧붙였다.
'학교 2013' 첫 회에서 공부와 입시 외에는 관심이 없었던 송하경(박세영 분)은 남순(이종석 분), 강주(효영 분)와의 우정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나아가는 법을 배웠다. 특히 2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문제아 오정호(곽정욱 분)가 학교폭력위원회로 인해 처벌 받는 것을 막기 위해 담을 넘어 학교 탈출까지 감행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박세영의 학교 2013 종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교 2013 종영 너무 아쉽다", "학교 2013 너무 재밌게 봤다", "학교 2013 종영 소감, 박세영 이번 작품에서 정말 호감이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일 방송되는 KBS2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에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 '학교 2013'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특별 무대가 전파를 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