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은 지난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고남순 이 모습은 마지막이네. 잘 살아라! 사랑한다. 2학년 2반 졸업 축하한다!"라는 글로 고남순은 물론 승리고 2학년 2반 친구들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대신했다.
'학교 2013' 초반 이종석은 세상에 무관심하고 오로지 '고등학교 졸업장'만이 목표인 무뚝뚝한 고남순으로 분했다. 그러나 반 아이들의 장난으로 2학기 회장을 맡게 되면서 변화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자신의 과오이자 마음의 빚이었던 박흥수(김우빈 분)의 등장은 남순을 달라지게 했다.
캐릭터의 변화와 함께 카메라를 마주하는 눈빛 또한 달리 하며 이종석은 시청자들을 '학교 2013'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이종석의 학교 2013 종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교 2013 종영 너무 아쉽다", "학교 2013 종영 소감, 고남순 이제 못보는 건가요?", "학교 2013 종영 소감 재밌게 봤다"등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