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모델 미란다 커가 미국의 유명 코믹스 캐릭터인 원더우먼으로 변신했다.
26일 미란다 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더우먼으로 분장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미란다 커는 금빛 수갑과 별 문양 머리띠, 빨간 부츠, 호주 국기를 망토로 활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사진 속 미란다 커는 다소 민망할 수 있는 원더우먼 복장임에도 세계적인 모델답게 완벽한 몸매와 섹시한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미란다 커가 호주의 건국 기념일을 맞아 패션 잡지 그라지아 호주판 커버 모델로 참여한 사진이다.
미란다 커가 입은 원더우먼 의상은 패션 디자이너 알렉스 페리가 직접 디자인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란다 커 원더우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 원더우먼 사진 너무 멋지네요.", "미란다 커 원더우먼 완벽빙의다", "미란다 커 몸매 최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란다 커는 한국에서는 '미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모델로 선정된 셀러브리티로 '캐리비안의 해적'에 출연한 배우 올랜도 블룸의 아내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