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애연 /SBS '강심장' 방송 캡처
배우 정애연이 출산 이후 다이어트로 한 달 만에 8㎏를 감량한 사실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애연은 "아이를 가지고 나서 몸무게가 20㎏ 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애연은 "출산 후 아이를 낳고 나면 빠질 줄 알았는데 딱 아이의 몸무게만큼 빠져 충격을 받았다"며 "아기 낳고 산후우울증에 걸렸다. 유선염으로 모유수유를 3주 정도밖에 못했다. 거울 보면 내 모습이 예전 모습과 너무 달라 화가 났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애연은 "모유수유 끝나고 나서 세끼 미역국만 먹었다. 어떤 탄수화물도 섭취하지 않고 미역국만 먹으면서 한 달 만에 8㎏을 뺐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정지영, 백지영, 김창렬, 유연석, 박성웅, 박현빈, 정애연, 유설아, 후지이미나, 시크릿 송지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 정애연 /SBS '강심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