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산하 54개 가맹경기단체 중 50개 단체가 각각 대의원총회를 마치고 새 체제를 출범시켰다.

육상·수영·야구 등 15개 단체의 수장이 새롭게 바뀌었으며, 축구·테니스·탁구 등 35개 단체의 회장은 연임됐다. 하지만 핸드볼·씨름·롤러·공수도연맹 등 4개 단체는 회장 선출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한 가맹경기단체 회장은 ▲육상경기연맹 박영광 동우개발(주) 대표이사 ▲수영연맹 이영식 청광개발(주) 대표이사 ▲야구협회 한상섭 토탈 휘트니스 NMF 대표 ▲정구협회 김길영 (주)신미종합건설 대표이사 ▲농구협회 강인덕 (주)국일정공 대표이사 ▲배구협회 한창희 유네스코 북인천지부 회장 ▲검도회 이준길 전 화랑검도관 관장 ▲궁도협회 김완용 티에스 대표이사 ▲양궁협회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 ▲조정협회 배동진 (주)홍해 대표이사 ▲골프협회 류대호 태광 관세사무소 대표 ▲우슈쿵푸협회 임형신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사무처장 ▲트라이애슬론연맹 이만호 해성학원 대표 ▲택견협회 황유철 (주)그린디자인연구소 대표 ▲세팍타크로협회 이준행 대신건설물류(주) 대표이사 등이다. 단체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김영준기자